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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chariah 8장 묵상

2006.12.13 12:32

폭우 조회 수:404 추천:21

스가랴 8장은
7장에 나온 금식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그들의 징계의 이유를 말씀하셨고
그 징계를 인해 금식하고 애통했다면
이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으로 금식을 대신할 것을
말씀하고 겠셨다. 그리고 다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다.


1. Again the word of the LORD Almighty came to me.
2.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I am very jealous for Zion; I am burning with jealousy for her."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신다.
이전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징계하시고 때로는 떠나신것 같아 보였어도
여전히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시고 그들로 인하여 질투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질투하시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라하더라도
그가 나의 연인이 아니면 그로 인해 질투하지 않지만
나의 연인이라면 그가 어떠하든지 그로인해 질투가 일어나는 것 아닌가?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래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삼으시고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여전히 우리가 당신을 떠나가면 이로인해 질투하시는 것이다.


3.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will return to Zion and dwell in Jerusalem.
   Then Jerusalem will be called the City of Truth, and the mountain
   of the LORD Almighty will be called the Holy Mountain."


오늘 본문은 끊임없이 이 문장의 반복이다.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물론 "만군의 하나님" 혹은 "하나님"으로 쓰고 있지만 말이다.


이것은 공식적으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되는 것에 대한
하나님의 선언이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조건없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회복을 선언하시면서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율법의 도덕적인 순종을 요구하신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기를 원하신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그들과 아니 우리와 동행하시기 위해서는
우리가 거룩하여야 한다. 그래야 거룩하신 하나님을 견딜 수 있다.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우리의 죄악으로 우리는 죽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에 순종치 않았던 백성을 떠나셨다.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을 이길 수 없기 때문이고 그것은 곧 죽음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통치는 온 세상 어디에도 동일하게 미친다.
그러나 친히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백성에게만 가능한 것이다.
지금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거룩함으로 인하여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나의 거룩함.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거룩한 백성되어진 나의 거룩함을 인해서....


하나님은 이제 시온은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진리의 성읍으로 여호와의 성산으로 부르신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그 곳에 계시기 때문이다.
그분의 거룩하심을 인하여 예루살렘과 산은 존재가치를 갖는다.

여호와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그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났음을 보여 주셨다.(겔 9:3, 10:4, 18, 11:22, 23)
그런데 그 떠났던 여호와의 영광이 이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신 것이다.
하나님의 회복은 하나님의 돌아오심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로 영광과 기쁨, 평안 가운데 거하기를 원한다면
나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이 돌아오셔야 한다.
하나님의 자리가 나의 중심에 있어야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는 것이다.


4.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Once again men and women of ripe old age will sit in the streets
   of Jerusalem, each with cane in hand because of his age.
5. The city streets will be filled with boys and girls playing there."


두번째 선언은
예루살렘 거리에 노인들과 어린 아이들이 많이 거하는 것이다.
지금의 예루살렘 성읍은 어떠한가?
아직도 성벽이 없이 안전도 보장받지 못한 상태이다.
각종 전쟁과 역경으로 많은 이들은 죽었고 또 병들었다.
바벨론에서 돌아왔지만 무엇하나 온전치 못한 것이 바로 지금의 예루살렘이다.

그런 예루살렘을 향하여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그 성읍에 나이많아서 지팡이를 짚지 않으면 않되는 노인들이 많아지고
아주 어린 아이들은 자유롭게 뛰어 논다는 것이다.
안전과 평안이 그 성읍 가운데 있는 모습이 아닌가
하나님은 이제 예루살렘을 평안과 안전, 그리고 풍요가 있는 성읍으로
회복하신다고 약속하고 계신 것이다.


6.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It may seem marvelous to the remnant of this people at that time,
   but will it seem marvelous to me?" declares the LORD Almighty.


그리고 이렇게 덧붙이신다.
"너희들이 보기에 이것이 불가능해 보이지만 나에게도 불가능하겠느냐?"
불가능이라기보다 놀라운 일이겠지만 하나님은 하실 것이다.
사람들의 눈에는 폐허와 고통이 보일 뿐이지만
하나님은 그 가운데 하나님의 도성을 보고 계신 것이다.

먼저 말씀하셨던 경계가 보이지 않는 성읍
하나님의 통치과 회복되고 그 임재가 있는 성읍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올 것이다.


더러는 이스라엘의 역사적 상황하에서 이러한 풍요와 평안을 찾으려 하지만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으로 이 땅 가운데 풍성해 지는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는 바라보면서 이 말씀을 대한다. 이미 주셨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7.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I will save my people from the countries of the east and the west.
8. I will bring them back to live in Jerusalem; they will be my people,
   and I will be faithful and righteous to them as their God."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회복하실 것이다.
그들을 이제 동쪽과 서쪽에서 구원하여 다시 예루살렘으로 모으시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실 것이다.

바벨론의 포로지에서 앗수르의 포로지에서 그들은 귀향 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다시 성전을 재건하고 하나님을 섬길 것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하나님은 온 세상에서 사단의 권세 아래있던
하나님의 백성을 모으시고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백성 삼으실 것이다.

우리의 하나님은 성실하시며 정의로우신 분이시다.
그 신실하신 하나님이 나의 주권자 되시고
그 정의로우신 하나님의 나의 삶을 감찰하신다.
이것은 두려움이지만 또한 은혜가 아닐 수 없다.


9.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You who now hear these words spoken by the prophets
   who were there when the foundation was laid for the house
   of the LORD Almighty, let your hands be strong so that
   the temple may be built.
10. Before that time there were no wages for man or beast.
   No one could go about his business safely because of his enemy,
   for I had turned every man against his neighbor.
11. But now I will not deal with the remnant of this people
   as I did in the past," declares the LORD Almighty.
12. "The seed will grow well, the vine will yield its fruit,
   the ground will produce its crops, and the heavens will drop
   their dew. I will give all these things as an inheritance
   to the remnant of this people.
13. As you have been an object of cursing among the nations,
   O Judah and Israel, so will I save you, and you will be a blessing.
   Do not be afraid, but let your hands be strong."


하나님은 이제 백성들의 손을 강하게 하라고 권면하신다.
선지자들의 말을 듣고 그들이 용기를 얻어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고
또 하나님의 백성의 삶을 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의 이전 삶이 풍요와 평안이 아니었음을 아신다.
그리고 그 이유가 하나님에게 있었음을 알리고 계신다.
학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셨던 것을 떠올리게 한다.
학개 1장 5-11절에 말씀하신던 그 말씀이 바로 여기에 똑같이 등장한다.
그들이 하는 모든 수고가 결실을 얻지 못하고
그들이 평안과 안전을 약속 받지 못한 불안한 삶을 살았음을 ...
그러나 하나님은 이제 그들을 회복하셔서
땅으로부터 풍족한 소산을 얻을 것이고
그들의 대적들로 부터 안전히 구원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손은 견고히하고 담대히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
아무리 우리가 노력하여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얻을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길만을 바라고 우리의 노력을 게을리 할 수도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뜻에 맞추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라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뜻에 우리의 삶의 방향을 맞추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풍요와 평안, 그 축복을 누리는 비결이다.


나는 종종 하나님의 축복은 세상의 부요함과 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지나치게 세상의 풍요로움으로부터 겁을 먹는다.
하지만 그 풍요로움이 주는 평안을 동경하는 어려움을 겪는다.
하나님의 축복은 이 세상의 것과는 분명 다르지만
우리의 마음과 육신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고 넉넉히 하심을 또한 믿는다.
믿음은 삶의 구체적인 것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14.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Just as I had determined to bring disaster upon you
   and showed no pity when your fathers angered me,"
   says the LORD Almighty,
15. "so now I have determined to do good again to Jerusalem
   and Judah. Do not be afraid.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이전의 이스라엘을 향하여 재앙을 내리시고
이를 돌이키지 않았음을 그러나 이제는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하셨음을 선언하신다.
그러므로 이제는 두려워 하지아니하고 마음을 굳게 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여 때로 징계하시지만
또 그로부터 돌이켜 우리를 회복하시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당신의 자녀로 백성으로 살아갈 때에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시기를 원하신다.


16. These are the things you are to do:
   Speak the truth to each other, and render true
   and sound judgment in your courts;
17. do not plot evil against your neighbor, and do not love
   to swear falsely. I hate all this," declares the LORD.


그들을 회복하시는 하나님은 그들이 해야할 일을 또한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되었다면 그 백성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기본적인 율법의 도덕적인 요구를 하신다.
하나님의 정의롭고 거룩하심 처럼 그들은 서로를 향하여
공의와 사랑으로 행하는 백성들이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를 원하면서
하나님께 금식과 탄원을 할지라도
그들이 공평과 사랑을 잃어버린다면 이는 하나님의 싫어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적어도 당신의 백성들이 당신의 미워하는 일들을 하지 않는
하나님의 기본적인 성품을 닮아가는 사람들이기를 요구하신다.


18. Again the word of the LORD Almighty came to me.
19.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The fasts of the fourth, fifth, seventh and tenth months
   will become joyful and glad occasions and happy festivals for Judah.
   Therefore love truth and peace."


하나님은 금식에 대하여 이렇게 대답하신다.
그들이 지키는 금식의 절기들은 모두 슬픔과 애통이었고
그들의 죄악을 인한 회개의 금식이었지만
이제 하나님이 그 금식을 바꾸어 기쁨과 즐거움의 절기를 만드신다고...

그러므로 백성들은 진실과 평화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회복은 그의 백성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허락하시고
그들이 진실과 화평한 가운데 거하기를 원하신다.

우리들이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기쁨과 즐거움을 맛보는 것은
오로지 우리를 당신의 백성으로 회복하시는 하나님 때문이다.
내가 나의 기쁨과 즐거움을 위하여 노력하면 그것은 죄악으로 빠지기 쉽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허락하시면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와 평화 가운데 풍성히 거할 수 있을 것이다.


20.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Many peoples and the inhabitants of many cities will yet come,
21. and the inhabitants of one city will go to another and say,
   'Let us go at once to entreat the LORD and seek the LORD Almighty.
   I myself am going.'
22. And many peoples and powerful nations will come to Jerusalem
   to seek the LORD Almighty and to entreat him."


하나님의 회복은 비단 이스라엘 자체의 회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회복은 다른 나라 강대국에서 조차도 하나님을 찾고 섬기기를 원하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갈망이 일어나기 까지 하실 것이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고
스스로의 힘과 부요함에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찾아 예루살렘으로 몰려오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은혜와 평안은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에게서만 얻어지기 때문이다.


23.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In those days ten men from all languages and nations
   will take firm hold of one Jew by the hem of his robe and say,
   'Let us go with you, because we have heard that God is with you.'"
   An Oracle


그 은혜를 찾아 예루살렘을 향하는 이들은
그 은혜를 얻기위해 유다백성들을 찾을 것이고
그들의 옷자락을 붙들고 하나님의 은혜를 찾아 나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지금은 포로지에서 돌아온 백성
아직도 강대국 바벨론의 영향 아래 거하는 유다이지만
하나님은 그들로 하여금 강대국의 모든 이들을 그들로 인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찾고 구하는 곳 까지 회복시키실 것이라 약속하신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이 주신 평화와 기쁨은 세상이 줄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은
지금 이 세상을 살면서 세상의 약자로 살아가는 것 같지만
우리를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은 그들로 알지 못하는 구원의 비밀을 알리셔서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 그 구원을 얻기 위하여 우리의 도움을 얻어야 하는
놀라운 자격을 우리에게 허락하셨다.

때로는 소극적이지만
결국은 우리가 그들을 향하여 적극적으로 구원의 전달자
그 은혜를 전파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