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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amuel 7장 묵상

2007.01.24 15:11

폭우 조회 수:397 추천:31

사사로 사역을 시작하는 사무엘


이스라엘은 블레셋으로부터 언약궤를 돌려받았음에도
여전히 블레셋의 압제아래 있었던 것 같다.
그들은 20여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고
하나님은 사무엘을 사사로 선지자로 세우시고 계시다.



1. So the men of Kiriath Jearim came and took up the ark of the LORD.
   They took it to Abinadab's house on the hill and consecrated
   Eleazar his son to guard the ark of the LORD.
2. It was a long time, twenty years in all, that the ark remained
   at Kiriath Jearim, and all the people of Israel mourned
   and sought after the LORD.


이스라엘 사람들은 길럇여아림에 언약궤가 있으며
아비나답의 집에서 관리(?), 섬겨지고 있는 시간동안에
계속해서 고통을 당해 온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그들은 엘리 제사장과 그 아들들의 시대에
이스라엘이 가지고 있던 죄악에서 돌이키지 못한듯 보인다.


20여년이 지난 시점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찾는다.
물론 그 중간에도 하나님을 찾았으며 돌아오려 하였을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의 고통과 호소에 응답하시기로 하신 것이다.
사사시대에도 그러했던 것 처럼 하나님은 당신의 정한 시기에
이스라엘에게 응답하시고 그들을 구원하심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지기를 기대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번에는 사무엘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사사로 세우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 땅에 거하는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살아야 한다.
그 중재자로 세우신 사사 사무엘의 등장을 우리는 보는 것이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늬 호소를 듣기를 원하신다.
나의 연약과 부족을 인해 당하는 고통이 심해지기 전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고 호소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리석은 백성처럼 나의 고통이 극심해질 때 비로소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나의 삶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원하신다.


3. And Samuel said to the whole house of Israel,
   "If you are returning to the LORD with all your hearts,
   then rid yourselves of the foreign gods and the Ashtoreths
   and commit yourselves to the LORD and serve him only,
   and he will deliver you out of the hand of the Philistines."
4. So the Israelites put away their Baals and Ashtoreths,
   and served the LORD only.
5. Then Samuel said, "Assemble all Israel at Mizpah
   and I will intercede with the LORD for you."
6. When they had assembled at Mizpah,
   they drew water and poured it out before the LORD.
   On that day they fasted and there they confessed,
   "We have sinned against the LORD."
   And Samuel was leader of Israel at Mizpah.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응답하신다.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되기 위해 선결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 이외의 것을 섬기는 것을 중단하고
이방신들을 그들의 집에서 제하여 냄으로 수결하여져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이외의 것을 의지하는 것
하나님은 늘 그런 인간의 연약과 악을 미워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지금을 사는 것에도
동일한 조건을 하나님은 요구하신다.
우리가 이 세상의 가치관을 따르지 아니하고
이 세상이 주장하고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하나님은 요구하시는 것이다.
적어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나의 모든것을 하나님꼐 맡기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리 바뀌어진 세상에서 그들의 법칙위에 살아간다 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법칙위에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때로는 이것이 힘겨울지라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고 나면
이것이 가장 쉽고 평안한 길임을 알게 될 것이다. 언젠가는.....


미스바에 모인 이스라엘 사람들은 회개를 시작한다.
그들은 상징적으로 물을 하나님 앞에 쏟아 붓고
이 물을 쏟아 붓는 것 처럼 우리의 마음을 쏟아 붓는다고 고백한다.
하나님 앞에 회개의 심령을 쏟아부음으로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는것이다.


물론 그들의 행위가 결코 그들의 마음을 다 보여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상징적 행위후에 그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고백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 하였나이다"
하나님은 이 고백을 들으셨다.
그리고 이후로 사무엘이 사사가 되어 그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리기 시작했다.



7. When the Philistines heard that Israel had assembled at Mizpah,
   the rulers of the Philistines came up to attack them.
   And when the Israelites heard of it, they were afraid
   because of the Philistines.
8. They said to Samuel, "Do not stop crying out to the LORD our God
   for us, that he may rescue us from the hand of the Philistines."
9. Then Samuel took a suckling lamb and offered it up
   as a whole burnt offering to the LORD. He cried out to the LORD
   on Israel's behalf, and the LORD answered him.
10. While Samuel was sacrificing the burnt offering,
   the Philistines drew near to engage Israel in battle.
   But that day the LORD thundered with loud thunder against
   the Philistines and threw them into such a panic
   that they were routed before the Israelites.
11. The men of Israel rushed out of Mizpah and pursued the Philistines,
   slaughtering them along the way to a point below Beth Car.


블레셋은 이스라엘의 모임을 듣고 전쟁을 위해 나온다.
그들에게 이스라엘은 먹잇감에 불과 했을 것이다.


이스라엘은 사무엘에게 하나님께 자기들의 안전은 부탁하기를 요청한다.
적어도 이스라엘의 모습은 이전과 달라져 있다.
자기들의 안전이 전쟁의 승리가 하나님꼐 달려 있음을 알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의 자리를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것이리라.


사무엘은 어린양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린다.
온전히 드린다는 것이 여기 기록한 것 처럼 통째로 드린것 만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꼐 제사하였다는 것인지 알수 없으나
하나님은 그 제사와 사무엘의 기도에 응답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제사를 받으시고 블레셋지경에 우뢰를 발하신다.
하나님은 당신의 방법으로 이스라엘을 지키시고
블레셋을 심판하신다.


이스라엘은 이 전쟁을 통해 다시한번 하나님의 주권을 본다.
하나님의 주권은 이 땅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온세상과
전 자연과 우주에 걸친 것임을 말이다.
하나님은 애통하며 하나님을 찾는자의 기도를 들으신다.
그러나 더욱 분명한 것은 그 기도가 하나님의 말슴에 합하여야 하는 것이다.
온전히 하나님의 백성으로 돌아오는 것이 선결되고
그 마음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대에 하나님은 그 백성의 하나님이 되신다.


나는 하ㅏ님께 어떻게 기도하는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그 마음에 합한 삶과 기도를 드리는가?
나의 기도가 혹 나의 필요를 채우는데에만 급급하지는 않는가?


12. Then Samuel took a stone and set it up between Mizpah and Shen.
   He named it Ebenezer, saying, "Thus far has the LORD helped us."
13. So the Philistines were subdued and did not invade Israelite
   territory again. Throughout Samuel's lifetime,
   the hand of the LORD was against the Philistines.
14. The towns from Ekron to Gath that the Philistines had captured
   from Israel were restored to her, and Israel delivered the neighboring
   territory from the power of the Philistines.
   And there was peace between Israel and the Amorites.
15. Samuel continued as judge over Israel all the days of his life.
16. From year to year he went on a circuit from Bethel
   to Gilgal to Mizpah, judging Israel in all those places.
17. But he always went back to Ramah, where his home was,
   and there he also judged Israel.
   And he built an altar there to the LORD.



사무엘은 그 승전을 기념하여 미스바에 돌을 세우고
"에벤에셀"이라 명한다. 하나님의 도움이 여기까지 이르렀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더 이상 블레셋은 사무엘의 생전에 이스라엘을 괴롭히지 못했다.
하나님은 사무엘로 하나님의 사사를 삼으시고 그로 인하여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것이다. 한 사사를 통하여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나라로
회복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사무엘은 그 사는 날 동안에
이스라엘의 사사였고 제사장이었다.
그는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또 하나님께 단을 쌓았다.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것은 한 사람을 인하여
다른 사람에게 전이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삶의 전이 역시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는 엘리의 경우에서와 뒤에 나오는 사무엘의 아들을 통해서
그 부모의 신앙과 믿음이 결코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전달되지 않음을 본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악함이며 우리의 죄성인 것이다.


우리 개개인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서기를 힘스지 않고
우리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는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어야하고
그 은혜가 아니고 나의 힘이나 노력으로만이라면 실패할 뿐이다.
아무리 좋은 부모와 좋은 멘토를 가졌다 하더라도
우리가 하나님은 개인적으로 인격적으로 만나지 않고
그분의 말씀에 순전히 순종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설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 시대에
당신의 말슴에 순종하며 그 은혜를 바라는
많은 당신의 사람들을 세우시기를 기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