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나이를 먹는다.
나이를 먹으면서 더 멋있어지기도하고
나이를 먹으면 더 평안해지기도 한다.
어른들은
청년때의 고민을 바라보면서
허허 웃으시면서
"시간이 약이야!"
"너희들도 나이를 먹으면 알게될거야!"라고 말씀하시곤 합니다.
그리곤 나이를 먹어보면
이전의 그토록 치열했던 것들이 얼마나 사소한 것인지
또 얼마나 평안하고 풍성할 수 있었던 것인지를 보고
멋적은 웃음을 웃게 되는것이 사실이기도합니다.
나도 이제는 청년의 열정이나 뜨거움보다
평안고 풍성한, 그리고 여유로움에 마음이 가는것을 보면 점점 나이를 먹어가는 모양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나는 청년이고싶습니다.
평안과 여유로움도 좋지만
아직은 뜨겁고싶습니다.
나를 태워서 힘을낼 수 있다면
좀더 뜨겁게 타고싶습니다.
내 시간과 힘을 사용해서라도 무언가를 해내고 싶습니다.
밤을 세워서 일하고
몸이 부서지더라도 할수있는 일이 있다면 기대되는
그런 청년이고싶습니다.
나이가 어떠하든지
나의 겉모양이 또한 어떠하든지
나의 삶과 생활은
하나님 앞에서 나의 인생은
여전히 뜨거운 젊음이고 싶습니다.
실수하더라도
성급하더라도
우메하더라도
그곳이 목적지라 판단되면
주저없이 달려가고 싶습니다.
오늘이 청년이 아니라면
내일이 청년이길 소망합니다.
오늘이 청년으로 너무 안전하다면
내일은 모험을 떠나고 싶습니다.
오늘은 부드러운 웃음을 나누었다면
내일은 결의찬 표정으로 눈을 부릅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