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珪之玷, 尙可摩也, 斯 言之玷, 不可爲也"
"백규지점, 상가마야, 사언지점, 불가위야"
-하얀유리구슬에 있는 티는 갈아서 없이할 수 있지만
말속에 있는 실수는 어찌할 수 없다.
"詩經"에 나오는 4구시이다.
즉 아무리 깨끗한 구슬에 나있는 흠이라도
그것은 갈아서 없애서 원레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들 수 있지만
우리의 말로 하는 실수는
어떤 방법으로도 돌이킬 수 없으니
말할 때 실수 하지 말것을 경고하는 것이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말을 하며 사는가
그리고 또 그 많은 말들중에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말이 얼마나 많은가
특히 그리스도인으로
또한 목사로서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지는 않는지
그러나 침묵만이 능사는 아닌것을
그렇기에
우리는 말을 조심할 뿐 아니라
말로 인한 실수를 겸허히 고백하고
관계를 회복하려는 용기또한 필요할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