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회개의 아들...

2004.05.11 11:12

폭우 조회 수:487 추천:61

"다윗이 그 처 밧세바를 위로하고 저에게 들어가 동침하였더니
저가 아들을 낳으매 그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선지자 나단을 보내사
그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심을 인함이더라"
<사무엘하 12:24~25>



다윗이 밧세바의 일로 하나님께 범죄하고 나서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다.
이를 통하여 다윗의 자신의 간음함과 살인함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 받는다.

그러나 이 말씀을 들은 다윗은
그 말씀 앞에 바로 무릎을 꿇고
"내가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하고 회개한다.

이에 대하여 하나님은 바로 "용서"하심을 알리신다.

그리고 본문의 말씀 처럼
죄속에 잉태한 아들이 난지 칠일만에 죽고나서
두번째 아들을 얻는데 이가 바로 "솔로몬"인 것이다.

하나님은 솔로몬을 사랑하시고 그를 왕위에 세우시기로 약속하신다.

위로 무려 네명의 형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솔로몬이 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를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이는 그가 바로 다윗의 회개 때에 낳은 아들인 것이다.

자신의 범죄를 자복하고
하나님 앞에서 용서를 받은 후에 얻은 아들이기에
하나님이 더욱 사랑하시는 것이다.

우리역시 하나님 앞에서 범죄 할 때가 많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때 마다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자복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더욱 사랑하시고
우리의 잘못을 덮으시며
오히려 더 큰 사랑으로 우리를 감싸 주시는 것이다.